제8회 재난위기가정 집수리로드 자원봉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협회장 송필호)는 지난 22~24일 통영시를 방문, 제8회 재난위기가정 집수리로드 자원봉사를 펼쳤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주관하는 재난위기가정 지원 프로그램은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가와 대학생 3개팀(집수리팀, 세탁팀 집수리팀)으로 구성 전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영시를 방문한 봉사단 65명은 산양읍, 광도면, 도천동, 명정동 정량동, 봉평동 등 6개 지역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3세대 벽지 및 장판 교체,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가 탑재된 세탁차량으로 독거노인 34세대와 경로당 4곳 세탁지원, 정량동 망일봉 산책로 입구(정량동 망일길 31)에 위치한 담벼락 24m에 벽화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영시를 방문해 도움과 희망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어려운 걸음해 주셔서 통영시민을 대신하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삼렬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사업팀장은 “앞으로도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희망을 전하겠다"며 "이번 봉사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통영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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