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산 2,700례 돌파 등 어깨, 무릎, 척추 포함 통산 10,500례 달성
명사초빙 특강, 진료실적 인증서 전달식, 해외연수보고 등 업무보고

통영서울병원(정형외과 의학박사 오원혁)은 지난 1일 필수근무자를 제외한 임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서울병원 통산 진료실적 및 해외연수 소감발표회' 자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1부 각 과별 진료실적 인증서 전달식 △제2부 2018년도 제7차 해외연수 소감 및 결과보고회의 △제3부 명사초빙 '배꼽힐링' 주제 특강으로 진행됐다.

통영서울병원은 지난 2011년 4월 개원이후 끊임없이 우수의료진과 첨단장비에 과감한 투자의 결과로 개원 7년 2개월 만에 어깨수술 2,700례, 무릎수술 1,900례, 척추수술 2,600례, 위·대장암 수술 등 외과수술 3,330례를 합해 총 10,500례 수술을 돌파했다. 

통영서울병원 수술 종합통계(약 15,482례)를 유형별로 분석해보면, 남자 8,431명, 여자 7,051명이며, 지역별로는 통영시가 74.5%, 거제시가 13.3%, 고성군이 4.1%, 기타지역은 8.1%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6.1%, 30대 10.4%, 40대 16.2%, 50대 23.4%, 60대 21.1%, 70대 19.4%, 80대 이후가 3.3%이며, 최연소자가 2세 이우주, 최고령자는 95세 김춘옥씨로 분석됐다.

오원혁 병원장은 "다소 진료실적이 성장하지 못한 진료과도 있지만,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의 고귀한 진료실적은 지역민들께서 통영서울병원의 진료를 신뢰하실 뿐만 아니라, 본원 치료시스템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치료결과도 좋게 나타났다. 또한 중소도시 어느 병원보다 비수술 및 수술치료를 잘하는 병원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박상훈 진료원장은 "우리병원의 진료실적은 오원혁 병원장을 중심으로 각과 진료과장, 간호사가 화합하고 단결해 친절을 기본으로 한 사랑과 정성으로서 환자를 응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통영과 고성, 거제 지역에 의사로서 두터운 신임과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영웅 진료부장은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전임의 출신으로 '수지접합전문'인 수앤수병원 진료과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통영서울병원 제2정형외과 오원혁 병원장과, 제1정형외과 하병호 진료부장과 함께 '어깨·무릎관절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통영서울병원 '척추관절센터'의 신경외과 박상훈 진료원장은 "목과 허리 통증은 막연히 지역병원에서는 어렵고 대도시 큰 병원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대학병원과 큰 병원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와 내시경치료로 환자의 고민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원 7년 2개월 여 만에 어깨수술을 포함한 10,500례 수술실적은 앞으로 지역민들이 인근 대도시 큰 병원으로 갈 필요 없다는 시민들의 지역의료에 대한 신뢰가 쌓였고, 인근 시군 또는 멀리서도 통영서울병원의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것이 그 증거라 할 수 있을 것이며 통영의료의 자긍심 등 그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내과센터'는 종합검진센터의 협조 아래  위·대장치료내시경과 용종 및 종양제거술을 포함한 실적이 이미 39,000례를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내시경으로 조기대장암 제거술(ESD)을 실시,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며 전문화된 자상한 내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편 통영서울병원은 어업인 의료지정병원이며,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서 365야간진료실, 야간수술 가능하고, 평일 야간 및 휴일 물리치료실을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보호자 없는 병동, 일명 안심병동'을 자체 운영해 수술 후 환자간병에 애로가 많은 보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환자사랑'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관내 중소병원 중 최초로 3.0T MRI 첨단장비(2호기)를 추가 도입, 지난 2018년 5월 64채널 128슬라이스 CT를 관내최초 도입해 그야말로 통영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이 대도시로 진료 갈 필요 없게 하겠다는 의지를 또다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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