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면장 이은주)과 도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희수)는 지난달 28일 소태권역 거점개발사업(100억) 및 생활기반정비사업(20억) 확정에 따른 '도산면민 축하·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 총 120억을 확보하여 도산면이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면민들과 함께 축하 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도산풍물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소태권역 거점개발사업 추진사항 보고,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새마을부녀회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한 면민들에게 대접하였으며 품바공연, 경품 추첨 등을 진행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모든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화합행사를 갖게 된 것을 진심의 축하드린다. 도산면은 천혜의 청정바다를 바탕으로 굴 등의 패류양식 어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굴 박신장이 80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법송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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