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발생 어류양식장 현장 확인 및 어업인 위로·격려

통영시의회(의장 강혜원)는 지난달 26일 통영시 산양읍 일원 고수온 발생 해상어류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어민들을 격려했다.

강혜원 의장을 비롯한 통영시의회 의원들은 제187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마치고 회기 중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4일 관심단계에서 고수온 주의보로 발령된 현장을 직접 방문, 양식장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속의 현장 상황을 위로했다.

또한 통영시 천복동 어업진흥과장으로부터 고수온 주의보 발생 상황과 관내 양식어장 현황 보고를 받았으며, 산양해역 곤리도, 풍화리 일원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향후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어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현지 어업인은 사료값 상승에 따른 양식장 운영의 어려움 및 양식어류 폐사에 따른 보험관련 조사 유예기간을 현 30일에서 3개월로 연장해 주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

현지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강혜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통영시 ICT기반 스마트 어장관리시스템 기술이 접목된 양식어장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쌓아온 양식어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선진양식 기술로서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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