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영민)는 지난 9일 면 회의실에서 사례관리 대상자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맞춤형복지팀, 주민생활지원 담당, 시 주민생활복지과 광도권역 통합사례관리사,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자립지원직업상담사, 사례관리 대상자 등 7명이 참여,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지만 매월 수령하는 공적급여만으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제적 빈곤과 고등학교 졸업 이후 자립을 희망하나 취업 정보가 부족해 자립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서비스 제공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광도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사례관리 사업비로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직업심리검사서비스 및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연계 안내, 자립을 위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혼자서 해결하기에는 막막했던 여러 고민들이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게 돼 너무 기쁘며, 전문분야 선생님과 함께 세운 계획들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도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도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해 복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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