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초교 합주단 특별출연

대한민국 관악사에서 평양에 이어 두 번째로 관악대가 조직돼 활동한 바 있는 통영.

 

하지만 어느 순간 관악의 불모지로 전락한 이 곳에서 1997년 창단한 통영관악합주단(단장 김소곤)이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라는 주제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오는 17일 오후 7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의 정서 함양 및 관악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합주단이 밴드페스티벌 형태로 특별 출연한다.

 

두룡·유영·충무·통영초교 합주단이 정식으로 대형 무대에서 차례로 연주를 가지고, 마지막 무대는 통영관악합주단과 연합 총 150명의 연주자들이 ‘영광의 탈출’등을 웅장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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