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통영사랑봉사회(회장 김윤실)는 지난 9일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집수리가 불가능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를 방문, 집수리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우조선해양 통영사랑봉사회 회원 10명은 습기로 곰팡이가 생긴 벽지와 장판을 뜯어낸 후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새롭게 단장해 다가올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윤병철 중앙동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워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정성스런 마음에 고마움과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통영사랑봉사회 집수리 봉사단은 대우 조선소에 근무하는 통영지역 출신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통영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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