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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역사 통영, 활기차고 따뜻한 도시로”제24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 성료, 김일룡 문화원장 통영시문화상 수상

 “14만 시민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간다면 더 발전된 통영이 될 것입니다”

제24회 시민의 날 기념식이 1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청인사와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김일룡 문화원장이 통영시문화상을 수상, 많은 시민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김일룡 문화원장이 수상소감을 밝히고있다.

김일룡 문화원장은 “통영에서 태어나 내 고장 통영에 대한 애향심하나로 저 나름대로 외길을 걸어왔다. 이렇게 값진 통영시문화상을 수상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아직 저에게는 과분한 상이며 남은 생애 더욱 증진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 통영 시민께 고마움을 표한다”며 “제가 사랑하는 통영은 정체성 있는 역사와 문화예술 그리고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향, 나아가 천의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쾌적한 삶을 향유하는 곳이다. 통영시민을 위한 품격 있는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통영시 약사보고, 문화상 수여, 감사패 전달, 기관표창, 모범시민 표창, 기념사, 축사,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향토사랑과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재외향인 △재경향우회 배경식 △재부산향우회 박정숙 △재대구향우회 장철기 △재김해 향우회 최정우 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의 모범직원으로 △통영경찰서 김도형 △통영해양경찰서 김성덕 △통영소방서 이초희 △제8358부대 1대대 김현민 씨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지역사회 각 분야 모범시민으로 △보훈분야 무전동 박경아 △자원봉사분야 동호동 이두환 △세무분야 도산면 조주석 △문화예술분야 중앙동 신한옥 △체육분야 미수동 조정헌 △교통분야 광도면 이기복 △수산분야 금성수산 대표이사 김성운 △환경분야 도산면 최수복 △관광분야 정량동 옥희숙 △해양레저분야 광도면 김기병 △보건의료분야 명정동 정명연 △농업분야 도산면 이인열 씨 등이 수상했다.

또한 시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해온 모범시민에 대한 표창패도 수여됐다.

△산양읍 권승대 △용남면 허광호 △도산면 황희수 △광도면 조영선 △욕지면 김명환 △한산면 김두진 △사량면 김종수 △도천동 신길서 △명정동 성기홍 △중앙동 박윤규 △정량동 전대용 △북신동 김형준 △무전동 김수경 △미수동 신용섭 △봉평동 임윤영 씨가 각각 수상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통영은 재도약의 갈림길에 있다. 조선업 위기에 따른 경제침체와 인구 감소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다.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14면 시민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간다면 더 발전된 통영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통영 시민 여러분의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 힘든 여정을 걷고 있지만 수준 높은 전통문화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고향이기에 당장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도시로 성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강혜원 의장은 “통영사랑으로 지역발전에 매진해 오신 각계 대표자, 시민 여러분과 함께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통영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힐링 관광도시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한 걸음 더 성장하고 있다. 오늘날 이런 결과는 시민 여러분들의 투철한 애향심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경제과 균형의 원칙을 바탕으로 약속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지방의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빈으로는 변광용 거제시장, 자매도시인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 합천군 정판용 부군수,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TPO 신연성 사무총장, 재부산 향우회 황계수 회장, 재대구 향우회 양용우 회장, 재진주 향우회 김석운 초대 회장, 재김해 향우회 서재석 회장 등이 참석, 통영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제24회 통영시민의날 기념행사는 참석 시민과 통영시여성합창단,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통영시민의 노래’ 제창으로 막을 내렸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꿈의 오케스트라'와 팝페라 그룹 '파르페'가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는 공연을 펼쳤다.
배윤주 통영시의회 부의장의 시민헌장 낭독.
향토사랑과 고향발전 위해 노력해 온 재외향인들에게 감사패 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의 모범직원 표창패 수여.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
변광용 거제시장의 기념사.
통영시여성합창단과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통영시민의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박초여름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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