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접수
홍보, 매출증가 효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최미정)은 ‘2018년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선정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신청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 제도는 음식점 운영자의 책임감 있는 자율적 이행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보장해 음식점 운영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2년에 최초로 시작해 현재 고등어, 갈치, 명태, 낙지 등 다소비품목 12개를 의무표시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 통영지원이 관할하는 밀양, 양산, 김해를 제외한 경남지역에 20개의 우수음식점이 지정돼 있으며, 우수음식점으로 선정될 경우 지정서와 현판이 제공돼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주고, 음식점에는 홍보 기회와 매출 증가 효과를 주고 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공모는 신청서 제출일 기준으로 2년 이상 동일 업종 음식점을 운영하고, 2년 이내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2일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심사는 신청서 기재내용과 원산지 위반 현황 등을 확인하는 서류심사와 원산지표시의 적정성, 명확성 등을 확인하는 현장심사 후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그 밖에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http://www.nfqs.g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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