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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수협, 보리새우 방류…“내년 가을에 또 보자”지난달 28일 연기마을 일원에서 보리새우 25만미 방류

바다를 닮아, 투명하고 희미한 푸른빛을 띠는 보리새우는 탄력 있는 식감과 진한 단맛이 일품이라 미식가들에게 언제나 최고의 평가를 받는 새우로, ‘꽃대하’, ‘오도리’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28일 통영수협(조합장 김덕철)은 경남수산자원연구소 후원으로 용남면 연기마을 일원에서 보리새우 25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철 통영수협조합장과 수협관계자, 노영학 경남수산자원연구소장, 장동주 연기어촌계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된 보리새우는 경남수산자원연구소가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수정란을 받은 후 약 30일 정도 사육한 것으로 길이는 1.2cm 이상으로 내년 가을 완전히 성장한다.

보리새우는 연안에서 잡히는 새우 중에서 가장 비싼 축에 속하는 인기 품종으로, 어업인들에게 중요한 고소득 수산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회로 먹을시 단맛이 가득 퍼지며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며, 건조시 감칠맛이 좋아져 볶음, 육수재료, 천연 조미료로도 사랑받는다.

또한 풍부한 아미노산을 가지는 단백질을 비롯해 무기질·칼슘·비타민B 등이 풍부해 스태미너에 좋으며 특히 칼슘 함유량이 높아 골다공증과 혈관 건강에 좋고, 타우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탁월하며 노화방지, 체내 불순물제거, 성인병에도 좋다.

김덕철 통영수협조합장은 “최근 각종 TV프로그램과 SNS 등을 통해 보리새우의 맛이 널리 소개 되며, 그 가치가 더 높아진 보리새우는 어업인들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산자원이다”고 설명했다.

또 “보리새우는 약 1~3년이면 완전히 성장하기에 금방 효과를 볼 수 있어 어업인들에게 특히 환영받는다. 이번 방류뿐만 아니라 순차적으로 방류를 진행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우진 인턴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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