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이교민)는 지난달 23일 사량도 지리산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활동을 실시했다.

사량도 지리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포함될 정도로 빼어난 산세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방문하는 등산객으로 매년 다수의 산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에서는 등산객이 집중되는 2018년 9월부터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진촌마을과 돈지마을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통영소방서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 이교민 대장은 “사량도 지리산은 수려한 산세로 등산객이 많이 찾지만 산악구조사고가 자주 발생해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에서는 시민산악구조봉사대를 조직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사량도를 방문하시는 관광객과 등산객이 안전하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사량면 의용소방대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