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도남사회복지관에서 민관협력 공동사례관리 발전 방향 및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봉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길) 및 도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명란),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 사례관리 실무자 11명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봉평동행정복지센터와 도천동행정복지센터는 도남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하는 민관협력 공동사례관리 업무협약을 2017년 7월에 체결하고 공동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관협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더 효율적인 서비스 진행을 위한 논의를 계속해 오고 있다.

이번 실무자 간담회에서는 민관 공동사례관리 진행에 따른 기관간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세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사례에 대해 그동안 협력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1월 중 사례발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민관 공동사례관리 발표회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처음으로 열릴 발표회를 통해 공동사례관리 협약 기관 및 다른 협력기관간 사례관리 진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상호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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