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오는 25일, 제18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한창

통영시의회 강혜원 의장이 지난 16일 개회한 제18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각종 조례안 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확인’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16일 임시회를 개최, 25일까지 10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통영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을 정광호 의원이 대표 발의, 홀로 사는 노인의 외로운 죽음에 대한 불안감과 소외감을 완화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독사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유정철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 양질의 간식을 제공, 아동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상정됐다.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개선·보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공조형물 관리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기 위해 김혜경 의원 발의 ‘통영시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과 김미옥 의원이 ‘통영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급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도시가스가 미 공급된 주거환경 취약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끔 공동주택의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시민들의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부담을 경감해 주거환경을 개선코자한다”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총 21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추진한다.

특히 18~23일 4일간 실시되는 ‘2018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그간 집행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시정주요시책과 현안사업 등의 문제점과 제도개선사항을 현지 확인을 통해 보완, 향후 예산평성의 효율성과 사업의 합목적성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확인 대상은 2017년 10월 1일~2018년 9월 30일 진행된 주요사업장으로 ▲집행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거나 준공된 1억 원 이상 사업장 ▲주요현안 및 시책사업 중 중간 확인점검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 ▲기타 주민건의, 민원 등 현지 확인을 요하는 사업장이 된다.

이에 의원들은 사업 정상추진 및 적정성 여부, 추진상의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을 확인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2019년도 당초예산 편성관련 기초자료 확보차원 타당성 여부를 확인한다.

2018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대상사업은 다음과 같다.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연명항 부방파제 보수보강공사 ▲통영공설해수욕장 포장정비공사 ▲한퇴경로당 신축공사 ▲엄마와 아기시설 증축공사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욕지섬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 ▲통제영 테마마을(오토캠핑장) 조성사업 ▲통영생활체육관 건립사업 ▲중앙간선도로 아트타일 교체공사 ▲항남동 도깨비 골목활성화 사업 ▲동피랑 벽화조성사업 ▲추모공원현대화사업 ▲통영미륵근린공원 특산물판매점 신축공사 ▲케이블카 파크랜드 부대시설공사,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산양~세포간 도로 건설공사 ▲수출전략 양식품목 육성사업(산양읍 연명해역) ▲등대낚시공원 리모델링사업 ▲지역농업개발시설 부지확장사업 ▲국도 77호선 확장사업 ▲광도 애조원 도시개발사업 ▲욕지도지구 식수원 개발사업 ▲한산(여차~관암)일주도로 확포장공사 ▲명정지구(가죽고랑동네)새뜰마을 조성사업 ▲통영·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통제영거리 및 중앙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멘데로 재해위험지 정비사업 ▲봉평지구(신아sb)도시재쟁 뉴딜사업.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