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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 가득 품은 굴의 계절이 돌아왔다!”굴수협 지난 18일 초매식, 2019년산 햇굴 본격 출하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정복)은 지난 18일 용남면 굴수하식수협 공판장에서 초매식(첫 경매) 행사를 갖고 2019년산 통영 햇굴 출하를 널리 알렸다.

초매식에는 최정복 굴수하식수협조합장과 수협관계자, 강혜원 통영시의장 및 시의원 등 각급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안별신굿 보존회의 풍작기원제와 고사로 시작됐다.

이날 전년도 공판장 매매실적 우수중매인시상에는 △33번 유탁관 △9번 문원석 △31번 정은석 △22번 윤민규씨가 수상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중매인 감사패는 △김상곤(34년 활동) △정상군(21년 활동)씨에게 수여됐다.

시범경매는 최정복 조합장, 강혜원 통영시의장, 배윤주 부의장, 이동규 통영부시장, 정금도 굴수협 원로조합원, 최계성 굴수협 수석이사, 성삼만 굴수협 감사가 나서 각 16만5천원에 낙찰시켰다.

본경매에서는 생굴 4천673상자가 경매장에 나와 10kg당 평균 8만8천원(최고 9만9천원 최저 6만8천원)으로 거래됐다.

첫날 물량은 예상보다 적게나왔으나 가격은 지난해 초매식 평균 경매가격인 6만5천원에 비해 무려 3만원 이상 높은 가격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독했던 고수온으로 굴의 성장시기가 늦고 잇따른 태풍으로 굴양식어장에 굴이 탈락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전국적인 수요 증가로 첫날 높은 가격대가 형성돼 굴양식업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최정복 굴수하식수협장은 “2018년은 지난 어떤 해 보다 걱정이 많은 한해였다. 여름 내내 지속됐던 폭염과 고수온, 적조를 비롯해 많은 어려움이 있어 걱정이 많았다”며 “많은 역경에도 첫날 경매에 이정도의 높은 가격이 형성된 것은 굴 양식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피땀 흘린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다. 앞으로 이어질 경매에도 좋은 가격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우진 인턴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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