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협 2018년도 하반기 수산 장학금 수여

“학생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항상 발전적인 자세로 성장해 우리의 바다를 위한 인재가 되길 바랍니다”

통영수협은 지난 17일 2018년도 하반기 수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수협중앙회 수산 장학생 9명과 통영수협 수산 장학생 3명으로 총 12명에게 각 2백만원씩 전달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덕철 통영수협조합장, 정기교 통영수협상임이사, 김무찬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장, 이영근 수협중앙회 경남본부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총 12명으로 △수협중앙회 수산장학생 이상권(기계시스템공학과), 강진우(기계시스템공학과), 박현서(해양생명과학과), 김선준(해양생명과학과), 원기보(해양식품공학과), 서희(해양경찰시스템학과), 하은종(수산경영학과), 박영욱(해양환경공학과), 문성빈(해양식품생명의학과) △통영수협 수산장학생 김성미(해양경찰시스템학과), 신영훈(해양식품공학과), 이호성(해양생명과학과) 등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김덕철 통영수협조합장은 “통영은 바다와 함께하는 수산업의 중심도시다. 우리의 바다는 현재에도 미래에도 매우 중요한 자원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상대 해양과학대학교는 해양과 수산분야에 특화된 학교다. 우리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매진해 우리의 바다를 위한 훌륭한 해양수산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무찬 학장은 “수협중앙회와 통영수협의 장학금 지원에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21세기의 인재가 갖춰야하는 소양은 웃음이다. 해양과학대학교 학생들은 웃음 가득한 사람이 돼야한다. 추후 사회의 일원이 됐을 때 주변을 웃게 하는 웃음 가득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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