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보고회

통영시는 지난달 24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 건설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18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금년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하고자 부서별 5백만 원 이상 세외수입 담당자 20명이 참여, 그간 추진상황과 체납원인을 보고하고 체납액 징수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체납실태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10월 말 현재 통영시 세외수입 체납액 90억 원으로 10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8억원의 징수목표액을 설정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급여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11월에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독촉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광섭 행정자치국장은 “세외수입 담당자는 지방재정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성동조선 등 고용산업위기에 협력업체에 대해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주되, 고의적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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