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통영시가 후원하고 통영요트학교(학교장 공인찬)에서 주최한 2018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은 해양레저스포츠 수요층 저변확대 및 해양레저산업 인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해양사상고취를 통한 미래 해양력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됐다.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해양레저스포츠체험을 제공해 청소년에게 바다에 대한 친숙한 접근의 계기를 만들어주고 미래의 해양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이번 10월까지 총 80회에 걸쳐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크루저요트 체험교실, 딩기요트 체험교실, 카약 체험교실로 진행됐다.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을 통해 해양레저프로그램 정례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해양레저 문화체험과 교육을 통해 해양레저사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행사 종료 후 참가자에 대한 설문 평가에 의하면 98%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으며 교육 수준의 적절성도 90%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설됐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학교에서는 설문 평가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을 기획하고 2019년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로 해양레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계획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