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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30리길 따라 정지용 시인을 찾아서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 독서문학기행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회장 김태곤)는 지난 2일 충청북도 옥천군으로 독서문학기행을 다녀왔다.

향수라는 시로 유명한 정지용 시인을 만나러 가는 길에는 새마을문고지도자 80여 명이 함께 했다.

그의 생가와 문학관 그리고 향수 30리길을 탐방하면서 정지용 시인 특유의 섬세한 이미지 묘사와 배려가 돋보인 시 구절을 낭독하며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독서문화지도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정지용 시인은 통영 출신 문인인 청마 유치환 선생의 안내로 통영을 두루 구경하고 6편의 기행문을 썼는데, 그중 미륵산 정상에서 한려수도를 보며 남긴 ‘통영5’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통영과 한산도일대의 풍경, 자연미를 나는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중략) 통영 포구와 한산도 일대의 천연미를 다시 잊을 수 없을 것이라 단언한다’ 이 시는 현재 미륵산 케이블카 상부역사에 시비로 남겨져 있다.

김태곤 회장은 “독서문화운동을 위해 연중 작은도서관을 지키는 문고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문화운동의 리더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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