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2018년 제28회 통영시태권도협회장배 겨루기대회

“제28회 통영시 태권도협회장기 겨루기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일동은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합니다”

충무체육관이 하얀 태권도복을 입은 꿈나무들로 가득 찼다.

지난 1일 통영시태권도협회(회장 정철우)는 제28회 통영시태권도협회장배 겨루기대회를 개최, 통영 태권도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3년간 관리단체 지정 등으로 협회의 기능을 상실했던 태권도협회가 정상화 발판을 밟고 열린 첫 대외행사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날 강석주 시장을 대신해 통영시체육회 정석현 상임부회장이 통영시태권도협회 정철우 회장에게 인준패를 수여했다.

이어 올 한해 통영시태권도협회를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표창패 및 공로패 수여가 이어졌다.

▲국기원장 표창패 덕진체육관 이종민 관장, 김상후 총무이사 ▲대한태권도협회장 표창패 통영시태권도협회 이상철 전무이사 ▲통영시장 표창패 월드체육관 박경화 관장, 원광체육관 차문길 관장 ▲통영시의회 의장 공로패 통영시태권도협회 임태훈 심사위원장, 문진수 선수강화위원장 ▲경남도태권도협회장 공로패 통영시태권도협회 김정태 재무이사, 주현태 심판위원장, 지성체육관 장보성 관장, 태사랑 김태진 관장 ▲통영시태권도협회장 공로패 현진체육관 박현진 관장, 박지훈 의전위원장, 강창민 질서대책위원장이 수상했다.

특히 개회식 이후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시범 공연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통영시태권도협회 정철우 회장

통영시태권도협회 정철우 회장은 “태권도 수련생들의 진로가 겨루기 대회만 중점적으로 해오 던 것을, 이제는 품새 시범단 부분에서도 많은 대회가 열리고, 대학에서도 분야별 학과가 신설돼 대학 진학의 폭이 많이 넓어지고 있다. 저희 통영시태권도협회도 2019년도 상반기에는 통영시장기 품새, 시범 대회를 신설, 태권도 저변확대에 힘을 쏟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속적인 분야별 대회를 통해 여러분들의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선수 여러분들도 대회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꿈꾸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 오늘 겨루기 대회는 평소 태권도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들을 승패를 떠나 유감없이 발휘, 아쉬움이 남지 않는 대회로 함께 즐겨 달라”고 말했다.

<화보>

통영시태권도협회 이상철 전무이사
통영시태권도협회 김상덕 부회장
인준패를 수여받은 정철우 회장이 활짝 웃고있다
공로패 및 감사패 수상자들
공로패 및 감사패 수상자들
공로패 및 감사패 수상자들
공로패 및 감사패 수상자들
통영시체육회 정석현 상임부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통영시의회 강혜원 의장
경상남도태권도협회 박상수 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이날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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