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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배 요트대회, 10억3천여 만원 지역경제 효과제12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평가보고회 개최
ORC 참가자 중심 코스 다변화 요구, 타임 리밋 보완
성공적인 대회 개최 공으로 통영요트학교 김승석씨, 통영해양경찰서 신계영 경위, 통영소방서 이창훈 소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12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최로 통영시가 10억3천여 만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뒀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구길용)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대회조직위원장 구길용 경남요트협회장을 비롯한 대회 조직위원회, 강석주 통영시장 이하 통영시 부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통영요트학교, 통영해경, 통영소방서 등 대회운영 관련 각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성공적인 대회 개최 공으로 통영요트학교 김승석씨, 통영해양경찰서 신계영 경위, 통영소방서 이창훈 소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12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지난 11월 7~11일 통영 한산해역과 도남항, 죽림만 일원에서 개최됐다.

10개국 총 586명 91척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제 ORC(Offshore Racing Congress) 공인 대회다운 면모를 보였으며, 열띤 경쟁에서 한국팀 ‘비키라’가 올해도 우승, 개최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수준의 국제심판단 및 선수단이 참가해 대회 위상을 높였고, 경기수역의 분산 및 직접 관람 유도, 유동인구가 많은 문화마당에서 청소년 RC요트 체험 및 경기 개최로 미래선수 육성 및 홍보에 기여를 잘된 점으로 꼽았다.

특히 전문선수와 아마추어 선수의 참가 가능 수역을 구분, 국내 유일 요트위치 추적 시스템 시범 운영으로 더욱 더 안전한 대회를 운영했다는 평가다.

또한 대회조직위원회 안전교육, 해상안전상황선 운영, 응급구조 장비 지급, 통영해양경찰서를 중심으로 한 유관기관과 안전네트워크 확립을 통해 내실 있는 대회로 평가받았다.

대회 참가자들은 코스 설정에 관해 ▲ORC 참가자를 중심으로 코스의 다변화 요구 ▲타임 리미트에 관한 의견(20~40분 유동적 적용) ▲흥미 있는 코스의 개발 및 다수의 게임 필요 ▲출전선수들 최대한 만족 느낄 수 있는 경기 운영 필요 ▲2019년 중 경기포맷에 대한 간담회 개최 필요(지역적 특색 반영과 타 국제대회에 상응하는 흥미로운 코스개발) 등 의견을 밝혔다.

반면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대회 지연승인(개최 2주전)으로 인해 전반적인 준비가 저조, 초청팀 외 중국, 일본, 싱가폴 등 5팀 이상이 출전을 포기했다. 대회의 조기 승인을 통해 내실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무풍으로 인한 경기가 일부 취소(ORC2, J/24), 흥미 있는 경기코스 설정 및 경기 횟수 증가를 위한 연구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참가요트를 위한 요트 인프라 부족에 대해서도 “참가정의 대형화와 고급화 추이에 맞는 해상 계류 공간 필요와 요트 정비 및 보관을 위한 육상 공간 및 크레인 시설이 필요하다. 아울러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요트 축제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을 맡은 경남요트협회 장철훈 전무이사는 “대회의 관광 상품화를 통한 국내외 요트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들이 이뤄져야 한다. 예를 들어 미픽 페스티벌(유료), 바르콜라나 요트대회 등 대회의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발전 및 해양도시 이미지 강화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한다. 특히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대회 홍보를 통한 글로벌 후원사를 유치해야한다”고 향후 발전 방향을 밝혔다.

구길용 대회조직위원장(경남요트협회장)은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요트인구의 저변확대와 해양문화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문화를 리드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대회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요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에 대형요트들이 많이 참가 했는데 계류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이런 부분들이 보완돼야 할 것 같다. 통영의 바다 섬을 활용한 체험 등 요트문화 발전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통영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대회 기간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최초로 요트위치추적시스템을 이용해 안전한 경기를 치룰 수 있었다. 또한 건의한 RC 경기장 마련은 여러 상황을 종합해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강혜원 통영시의장은 “2007년부터 시작해 어느덧 12회를 맞았다. 대회의 질적인 성장, 안전관리, 대회운영능력개선 등 국내 요트발전을 선도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해양관련 체험부스 설치, 크루저요트 체험 제공으로 시민참여 및 만족도가 높은 대회였다.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더 극대화해 실질적인 통영시 해양산업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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