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동장 김정길) 120민원기동대는 지난달 29일 봉평동 3세대에 대한 봉사활동을 끝으로 올해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위 세대 모두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으로 집이 노후돼 전등교체가 필요한 세대와 지난 10월 태풍 콩레이 내습시 방충망이 찢기고 유리가 파손됐으나 그대로 방치하고 생활해 오던 세대로 복지통장을 통해 발굴된 세대다.

봉평동 120민원기동대 회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교체가 필요한 물품들을 사전에 파악, 제작한 후 이 날은 노후된 전등을 LED전등으로 바꾸고 방충망과 유리창 등을 교체했다.

김정길 봉평동장은 “올해 마무리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내년에도 우리 주위에 소규모 수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을 찾아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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