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복)는 지난달 29일 한산면 비진도 일원에서 바다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에는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한려해상국립공원 한산분소,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해안변 쓰레기와 폐스티로폼 등 5톤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전재호)는 2009년 한산면과 1면 1사 형제결연을 가진 후 10년 동안 한산면의 크고 작은 행사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환경정화활동 후 비진도 외항, 내항 마을회관에 김치냉장고를 기증하고 흥겨운 색소폰연주로 마을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권주태 한산면장은 "추운날씨에도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해준 단체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하다. 한산도 대표 관광지인 비진도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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