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궁도협회장배 이순신장군 무과시연 활쏘기대회
유단자 장원 열무정 김종집, 방안 백주현, 탐화 조수홍

영하의 날씨도 궁도인들의 뜨거운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통영시궁도협회(회장 최형근)는 지난 9일 남망산공원 열무정에서 ‘2018 궁도협회장배 이순신장군 무과시연 활쏘기대회’를 개최했다.

경기장에는 통영시체육회 정석현 상임부회장, 강근식 도의원, 서필언 전 행자부 차관이 방문,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대회에는 60여 명이 참가, 유단자 장원에는 열무정 김종집씨가 차지했고, 방안은 열무정 백주현씨, 탐화에 열무정 조수홍씨가 이름 올렸다.

무단자 장원에는 장군정의 김효덕씨, 방안에 열무정 김경원씨, 탐화는 장군정 이혜성씨가 차지했다.

특히 궁도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통영시체육회 정석현 상임부회장에게 최형근 협회장은 감사패를 전하며 마음을 표했다.

최형근 협회장은 “평소 갈고 닦은 국궁의 활쏘기로 선의를 겨루고 통영시 궁도인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대회가 되었길 희망한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이자 정신문화로서 오천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궁도는 정적인 운동과 동적인 운동이 결합된 운동이다. 이순신 장군의 이념에 따라 심신수련을 통해 몸과 정신이 건강한 사람으로 거듭나고, 협회장기 대회도 매해 발전을 거듭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대회로 성장시키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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