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간호사회 제8회 정기총회 개최, 성명숙 회장 취임, 강둘순 회장 이임

통영시간호사회 강둘순 회장이 이임하고 성명숙(통영서울병원 간호이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성명숙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만장일치로 회장직에 추대, 무투표당선 됐다. 임기는 2년이다.

통영시간호사회는 지난 7일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2018년도 제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개회식에서 한국간호사 윤리선언 낭독, 격려사, 이혜정팬플룻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2부는 정향자 서기의 회원 점명, 전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2017~2018년도 사업시행결과 보고, 예산집행결과 보고, 공로패 전달, 2019년도 사업계안안 예산안 심의 등이 이뤄졌다.

또한 성명숙 신임회장은 이임 강둘순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마음을 표했다.

성명숙 신임회장은 “또 다시 통영시간호사회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 간호사회의 목적인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자질향상, 시민의 건강증진을 비롯 통영시간호사회의 발전에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통영시간호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통영시 간호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 마련을 위해 통영간호사협회 복지향상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올 한해도 회원 여러분들 너무 수고 많았다. 내년에도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협회 되자”고 말했다.

강둘순 이임회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남아서 통영시간호사회를 위해 물심양면 힘쓸 예정이다. 많은 어려움 중에서도 간호사 수급문제, 힘든 의료계 상황에도 지혜롭게 헤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간호사회 회원은 현재 304명의 회원들이 등록돼 있으며 2019년도 사업계획안으로 조직강화, 회원의 권익옹호 및 복지향상, 간호업무 수준향상 및 자질향상, 대지역 사회사업, 섭외 및 홍보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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