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수하식수협은 지난 24일 통영시를 방문,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굴수하식수협은 바다의 보배라 불리며 고단백 자연식품인 굴을 생산하는 생산자 조합으로 1964년 설립된 오랜 역사를 가진 수협으로 통영에 본소를 두고 생산량의 60% 이상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해 해마다 1억 1천만불 이상의 외화를 획득하고 있다.

굴수하식 수협에서는 그동안 저소득층 및 지역주민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지원, 사회복지시설 백미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여러 기부활동을 펼쳐 주는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통영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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