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봉 통영·고성수산엑스포 추진위원장, 재보궐선거 출마선언

“통영과 고성에는 경제회복과 올바른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변화에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 김경수 도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최상봉 통영·고성수산엑스포 추진위원회 준비위원장이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2일 한산신문과 인터뷰를 가진 최상봉 준비위원장은 재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각오와 목표를 가감 없이 밝혔다.

최상봉 위원장은 “통영과 고성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시민들이 바라는 변화의 열망이 매우 크다. 이를 만족시키기에는 기존의 인물로는 불가능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87년도에 통영지역 평민당 대학생 선거감시단 활동을 시작으로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 김경수 도지사 후보 정책위원을 맡으며 이제는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해야한다고 판단했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이어 “통영과 고성은 조선업의 몰락으로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했다. 통영·고성 주민들의 고통의 신음소리가 끊임없다. 경제를 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조선업의 부활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강점을 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산업의 중심인 통영과 고성의 수산업을 최대한 발전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또 “외부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수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경제 부흥의 방법이다. 통영·고성 수산엑스포를 통해 단순 생산과 판매가 아닌 스마트양식, 심해플랜트 양식 등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 고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가공으로 확대 성장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민주당의 예비후보로서 여러 후보들에 비해 본격적인 선거 준비활동을 한 것은 조금 늦었다. 지지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당원들과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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