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 2019 연두순방…지난 7일 산양읍~17일 한산면 순
2019년 시정업무 추진사항 및 방향설명, 주민과의 대화 여론 수렴

강석주 통영시장이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 구현을 위해 지난 7일 산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15개 읍면동 연두순방에 나섰다.

이번 순방은 올해 시정 주요사업과 방침을 공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보다 나은 통영의 발전을 위한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 격려를 시작으로 2018년 읍면동 초도순시시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2019년 시정방향 설명, 주민과의 대화, 현장방문(경로당) 순으로 진행된다.

더욱이 2019년 시정방향 설명을 단축, 주민과의 대회 시간을 기존 20분에서 40분으로 늘려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와 토론, 의견수렴을 통한 주민과 소통하는 신뢰행정을 통해 시정발전의 해답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순방 일정은 7일 산양읍 미수동 봉평동을 시작으로 ▲8일 용남면 도천동 명정동 ▲10일 도산면 중앙동 정량동 ▲11일 욕지면 ▲14일 광도면 북신동 무전동 ▲16일 사량면 ▲17일 한산면 순이다.

2019년 시정방향설명에서는 강구안 친수시설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통영형 일자리 로드맵, 어촌뉴딜 300사업, 통제영 거리 조성사업 등 통영다운 도시 건설 사업계획을 밝힌다.

강석주 시장은 “동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새해는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통영시정,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통영을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첫 해가 될 것이다. 통영시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시민의 행복이다. ‘시민행복이 먼저다’라는 시정 원칙아래 시민과 함께 꿈꾸고 만들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통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의 ‘시정방향을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으로 정했다. 동민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협조로 시의 현안사업과 각종 시책들이 차질 없이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더 살기 좋은 통영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시정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저를 포함한 900여 공직자들은 시민의 행복과 통영시의 발전을 위해 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