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8일 통영시 제2청사 회의실에서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2019년 제1차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통영시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공동위원장인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전 총장을 비롯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전협의회에서는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신청 준비를 위해 작성한 예비계획서에 대해 권역 및 마을별 추진위원회 최종 보고 후 분야별 전문가들의 검토 및 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 7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재정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지역단위 생활권·경제권 확대와 상생발전,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마을단위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환경 개선 사업 등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지난해 2019년도 사업으로 소태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적덕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이 최종 선정, 2020년도 공모사업으로 연명·견내량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송계·한퇴·용호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5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이우상 전 총장은 “2020년도 신청사업으로 최종 평가회의임에 따라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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