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상봉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

“구태 정치를 되풀이하는 기존 정치인에게는 희망을 찾을 수 없다. 그들에게 통영 고성의 미래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통영고성의 새인물 저 최상봉이 더불어 잘사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최상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월 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상봉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년 먹거리 통영고성 수산엑스포 추진’을 대표 공약으로 밝혔다.

최상봉 예비후보는 “수산인의 아들로 태어난 제가 통영고성의 새로운 정치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김경수 경남도지사후보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통영고성의 현실과 경제위기극복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산업 침체로 최근까지 1만여 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었고, 그 여파로 통영고성의 경제적 고통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되고 있다. 눈물 나는 현실, 억장이 무너지는 현실”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통영고성 수산해양엑스포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 수산엑스포는 우리 지역의 경쟁력인 수산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100년을 준비하는 정책이다. 저 최상봉은 통영의 수산업을 젊은이들도 선호할 수 있는 6차 산업으로 변신시키겠다. 수산엑스포는 일회성의 전시성 행사가 아니다. 다양하고 풍요로운 수산자원의 생산, 식품가공, 유통 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예술, 서비스, 제조 등 전후방 연관 산업의 성장도 함께 가져오는 미래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는 지금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남북경협과 서부내륙철도 KTX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테마공원 고성 유치, 12공방예술대학원대학교 설립, 근대수산100주년기념관 설립, 수상해양인력양성센터 설립, 수산기자재진흥원 유치 등 통영고성의 일자리경제, 문화예술, 관광을 위한 정책을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최상봉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과 함께 시대의 변화를 이끈 힘 있는 집권여당의 적통, 저 최상봉이 통영고성의 새 인물 새바람이 되겠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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