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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의 꿈이 50이라는 나이에 현실로, 최선 다할 것”궁도협회 임채훈 전무, 2019년도 서울특별시 궁도대표선수 선발
국궁활동 13년차, 지난 2016년 통영 최초 궁도 7단 합격 명궁수

통영시궁도협회 임채훈 전무이사가 2019년도 서울특별시 궁도대표선수로 선발,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10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에 앞서 임채훈 전무이사는 지난해 11월 24일~25일 김천 김산정에서 열린 서울체육회 실업팀 선발전에 참가했다.

양일간 20순 100발 경기를 진행, 임채훈 전무이사는 최종 7명 선발 중 4번째로 선발, 광주 1명, 김천 1명, 담양 1명, 산청 1명, 고양 1명, 울산 1명 총 7명의 국궁인들이 서울체육회 소속으로 활약을 펼친다.

오는 4월에는 아산현충사에서 실시하는 대통령기 전국궁도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연3회 시도대항전과 10월 초 100주년 기념 서울 전국체전에서 3일간 궁도경기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에 앞서 훈련은 매월 1회, 3박 4일간 김천과 보령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평소에는 남망산공원 열무정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간다.

열무정 최승반 사두는 “통영 궁도 역사이래 최초로 명궁 7단 취득과 실업부 진출을 이뤄냈다. 임채훈 전무이사는 통영 궁도인의 자랑이다. 특히 그간 보였던 궁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좋은 결실로 맺어진 것 같다. 서울특별시 궁도대표로 선발된 임채훈 전무가 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임채훈 전무이사는 “최고의 엘리트 체육인 전국체육대회가 올해 100주년을 맞이해 서울에서 개최된다. 학창시절의 꿈이 50이라는 나이에 현실로 다가옴에 감격과 함께 설렘, 그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창시절 도민체전에만 머물렀던 아쉬운 순간들이 뜻하지 않은 기회로 전국의 궁사들이 참여한 서울팀 선발전에서 네 번째로 선발됐다. 개인의 영광이자 통영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2019년도 한해를 준비하고자 한다. 더욱이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있어 훌륭한 기술도 중요하지만 지도자의 가치관과 경험 등은 아이들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간접영향으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서울팀 훈련과 시도대항전 경기 일정으로 체육관 일정까지 조절하며 국궁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통영시궁도협회 임채훈 전무이사는 초중고 씨름 체육특기생으로 체육계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대학입학 대신 군 입대를 선택, 전역 후에는 ‘합기도’에 매료, 고향 통영이 아닌 인천에서 합기도 수련을 하며 현재 경인무예원의 지도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궁인으로서는 13년차를 맞이한 임채훈 전무이사는 “어려서부터 늘 무술을 해왔고, 국궁 역시 같은 무술의 일종으로서 빠르게 재미를 느꼈다. 특히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초반에는 결과를 중시해 전국대회 입상도 수차례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궁만큼 중독성이 강한 운동은 찾아보기 힘들다. 화살이 과녁에 맞아 떨어질 때 그 기분은 상상이상이다. 상쾌 통쾌 짜릿 그 자체다. 특히 관중될 때는 스트레스가 한방에 해소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임 전무이사는 “저 역시 학창시절 무예 사부님의 가르침이 오늘날 제가 여기 이 자리에 있는 원동력임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 앞으로 지도자로서 더욱 더 발전해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체육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6년 통영 최초 궁도 7단 합격 명궁수 임채훈 전무이사는 ▲제10회 김천 전국궁도대회 각궁부 개인전 1위(2015) ▲제9회 함안군수기 전국남녀궁도대회 남자부 개인전 2위(2015) ▲제52회 도민체육대회 개인 2위, 단체 2위(2013) ▲제5회 고성군수기 전국남녀궁도대회 일반부 개인전 1위(2012) ▲제7회 울산광역시장기 전국남여궁도대회 장년부 개인전 1위(2012) ▲제7회 광양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 단체전 2위(2012) ▲제1회 창원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 단체전 2위(2012) 등 수많은 대회에서 실력을 자랑하며 입상했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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