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케이블카에서는 상반기 케이블카 대정비를 위해 오는 21~25일 5일간 휴장한다.

통영케이블카를 운영 중인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혁)는 이 기간 동안 예삭 스플라이싱 공사와 긴장유압장치 교체공사 등 시설 정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에서 같이 운영 중인 어드벤처타워는 오는 21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개장한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통영의 신규 체험시설 ‘통영어드벤처타워’는 3층 높이에서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케이블카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제4대 김혁 사장 체제를 맞이한 통영케이블카는 킬러콘텐츠 개발, 고객들의 기대감 충족을 통한 고객감동경영 구현으로 재방문과 외연 확대를 통해 이용객 정체 우려를 불식시키고 재도약의 발판을 구축할 것이라는 야심찬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케이블카는 5일간의 대정비 기간을 마친 뒤 오는 26일부터 운행을 재개하며 설 연휴기간에는 설 당일에만 휴장하고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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