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법무법인 아인 정점식 대표변호사 보궐선거 출마선언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을 위한 봉사를 펼치겠다는 마음을 늘 품고 있었습니다. 그 뜻을 이제는 이루고자 합니다. 통영과 고성의 경제회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법시험 30회 합격, 대검찰청 공안부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 1부장, 대검찰청 공안 1·2과장, 통영지청장 등을 지낸 법무법인 아인의 정점식(55) 대표변호사가 오는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의 정점식 변호사는 “공직생활을 마치고 어떠한 직책으로든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는 다짐을 이제는 실천하고자 한다. 고향 고성과 통영이 가진 조선업 몰락에 따른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혜안을 발휘토록 하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특히 정 변호사는 “이른 새벽 서호시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통영의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50%는 감소, 그에 따른 영업적 타격이 크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다. 현 시점에서 통영과 고성의 경제회복을 가장 우선과제로 삼고 하나하나씩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정 변호사는 테마관광과 힐링관광을 추진할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에 중점을 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점식 변호사는 “다행히 조선업은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발 맞춰 정부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 통영 같은 경우도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관광레저산업 부흥’을 위해 온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짚었다.

또 “자유한국당 소속의 보궐선거 출마예정자들 중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 젊음을 최대 무기로 지역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 또한 통영시민과 고성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시간을 헌신하며 봉사자의 자세로 지역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경제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큰 축이 흔들리고 있는 이 시점에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 나아가 합리적인 보수 세력이 정권을 잡아 국민들이 희망의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점식 변호사는 1965년생 고성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 부산지방검찰청 부부장, 서울 중앙지방검찰청 공안1부 부장, 제45대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차장 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공판부 부장, 법무연수원 기획부 부장, 대검찰청 공안부부 부장을 지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