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홍영두·홍순우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먼저 개소식을 연 후보는 홍영두 예비후보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배윤주 김혜경 이승민 시의원, 양문석 예비후보, 김정열 전 통영시 김경수선거대책본부장, 고휘석 유창용 후원회장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색적으로 홍영두 예비후보가 사회를 직접 진행, 통영·고성 시민 자유발언과 음악이 함께했다.

또한 김정열 전 김경수선거대책본부장, 양문석 예비후보, 김혜경 배윤주 이승민 시의원, 고휘석 유창용 후원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정열씨와 시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성장에 대해 겸하며 개소식을 축하했고, 양문석 예비후보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성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유창용 고휘석 공동후원회장은 “홍영두 예비후보가 타 후보에 비해 박학다식하고 통영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진짜 통영고성의 경제 위기를 극복할 최선의 후보”라고 강조하며 최종 당선을 기원했다.

다음날인 24일 치러진 홍순우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또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홍순우 예비후보는 ‘서울과 통영을 연결하는 LTE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이색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공천심사 면접 관계로 서울 당사를 찾은 홍순우 후보를 대신해 각별한 인연이 있는 10여 명의 전현직 의원들과 인사들이 호스트의 자리를 대신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과 전 원내대표 우원식 의원, 전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김두관 의원, 김대중 정부 청와대 부속실장을 지낸 김한정 의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홍의락 의원, 최고위원을 지낸 유승희 의원 등이 현장을 찾아 홍 예비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 밖에 전해철 이인영 인재근 이원욱 이상헌 이훈 전현희 의원의 영상메시지와 축전도 이어졌고, 지역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빛냈다.

설훈 최고위원은 “40여 년을 지켜본 홍순우 후보는 문제를 판단하고 분석하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다. 홍 후보가 가진 능력이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열쇠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원 생중계를 통해 서울에서 인사를 전한 홍순우 후보는 “통영과 고성은 지금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오랜 벗이자 30년 동지인 문재인 대통령, 김경수 도지사, 강석주 통영시장, 그리고 백두현 고성군수와 힘을 합해 통영과 고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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