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0개 팀이 격돌한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의 우승·준우승팀이 동원리조트에서 숙박, 화제가 되고 있다.

통영동원리조트는 지난 2월 12일부터 시작된 제 55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 KBS N배에 참가한 대학교 중 김해대, 대구대, 명지대, 울산대 축구부 4개의 팀을 유치, 고객으로 맞이했다.

숙박한 4개 팀 중 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그리고 16강 1팀을 배출하는 성과를 나타내었다.

우승을 차지한 명지대 축구부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동원리조트는 편백나무와 해송이 어우러진 통영의 명산인 미륵산 자락에 위치, 쾌적하고 좋은 시설로 선수단이 머물기에는 최적의 장소로 특히 미륵산과 미래사 편백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경기와 훈련 후 회복훈련을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울러 “편안한 잠자리와 잘 차려진 식단 그리고 주변 환경요인들이 단기간에 열리는 대회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여건으로 인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내년에도 통영에서 대회가 개최되면 선수단 숙소로 이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원리조트는 울산현대, 대전시티즌 등 프로축구단과 K리그 프로축구 심판들의 동·하계 전지훈련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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