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달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성과 평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경남 18개 시군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사업계획 및 운영·성과와 함께 우수사례를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 하고 시·군간 공유·전파하기 위해 경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통영시는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통영시는 그동안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사업의 계획단계에서 부터 ▲지역사회 건강통계 활용 ▲지역현황의 면밀한 분석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시민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함으로써 시민의 참여도 및 사업의 효과성이 높은 사업을 개발·추진해 왔다.

특히 2018년에는 지역사회 택시운전기사들과 연계한 '통영을 누비는 건강도우미, 건강Help Tax'사업을 운영해 만성질환 위험군인 중·장년층의 건강증진 사업을 활성화 했으며, 지난 12월에는 지역사회 금연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2019년에도 우리지역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더욱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사업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100세 시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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