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영준)는 지난 5일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북신권역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지원한다.밑반찬 배달서비스 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 지원, 균형 잡힌 식생활로 영양결핍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신권역 4세대를 시작으로 3~12월 10개월 동안 지원 할 계획이며 스스로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뇌출혈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밑반찬을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자식들도 해 주기 어려운 일을 동 주민센터에서 이렇게 보살펴 줘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영준 북신동장은 “타 기관에서도 밑반찬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민간에서 다 지원할 수 없는 복지대상자에게 북신권역에서 이렇게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북신권역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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