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푸르메(회장 윤기영)가 지난 4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기영 회장은 “우리지역의 인재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을 마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푸르메는 2013년 3월 결성, 어촌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끈다는 슬로건 아래 굴양식업, 수협, 건축업, 제조업(뗏목)에 종사하는 회원으로 구성되어 어업기술 정보교환 및 각 분야별 협업 구축 등을 하고 있으며 이번 인재육성기금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기탁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시가 어업의 본고장인 만큼 어업기술 정보교환 등에 활발히 활동하여 어촌발전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 더불어 우리시가 도와줄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요청하시고 우리 지역인재들을 위해 관심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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