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지난 9일 통영초등학교 강당에서 신입생, 학부모, 관내 초·중학교 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통영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초등 수학, 과학, 문학, 발명과정과 중등 수학, 과학, 발명과정의 7개 반에 130명의 학생들이 입학했다. 1부에서는 입학 허가 선언을 비롯 신입생 선서와 격려사, 연간 교육과정 안내, 강사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반별로 이동하여 연간 교육내용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한편 2019학년도에는 전공 수업과 프로젝트 학습뿐만 아니라 ‘내 고장 통영’을 주제로 주제통합 수업을 전개하며 연간 136시간으로 운영한다.

박혜숙 교육장은 “호기심은 인간만이 가진 최상의 능력이다.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는 학생들이 되어 달라. 통영영재교육원에서 아이들이 가진 잠재적 영재성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