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주민센터(동장 이승재)는 지난 8일 봄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미수동을 만들기 위해 광바위 수변산책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미수동 새마을단체 회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 그물망에 담긴 폐스티로폼을 옮기기 위해 지역주민의 어선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날은 미수동 광바위 수변산책로를 따라 주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와 해안변으로 밀려들어온 폐스티로폼, 해양·생활쓰레기 등을 말끔히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활활동은 봄을 맞아 수변산책로를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산뜻한 주변 환경을 제공하고 청정·클린 관광통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수변산책로에 꽃밭을 조성하고 주민쉼터를 개선하는 등 광바위 수변산책로를 통영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진행, 이를 계기로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이라는 시정 방침에 한 발짝 더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재 미수동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광바위 수변산책로를 찾아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게 된 것에 마음이 뿌듯하다. 바쁘신 와중에도 아름다운 미수동 만들기에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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