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환경연합 통영시지부(지부장 최수복)은 지난 12일 광도면 손덕마을에서 해안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은 경남환경연합 통영시지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해안에 방치돼 있는 폐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경남환경연합 통영시지부는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월1~2회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광도면 연안 환경을 살릴 것이고, 이를 통해 어촌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깨끗한 해안 풍경을 보여준다는 자부심으로 힘든 일이지만 보람되게 봉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민 광도면장은 “경남환경연합의 환경정비 봉사를 통해 깨끗한 광도면으로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앞으로도 통영시 시민을 위해 경남환경연합 회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환경연합 통영시지부는 매월 정기적으로 각종 해양 쓰레기 수거작업을 통해 청정바다 지킴이 역할을 펼쳐 오고 있다. 지난 2월 창포마을과 1, 3월 손덕마을 해안을 정했으며, 향후 좌진, 용호, 예포 등 광도면 어촌마을 전체 연안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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