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내 봉사단체인 좋은하루(회장 박미라)는 지난 13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6세대를 방문,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좋은하루는 에어로빅하며 만나 회원 11명으로 구성, 2015년부터 매월 1회(둘째 수요일) 관내 독거노인 6세대에 방문해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밑반찬 6종 및 선물세트를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좋은하루 회원들은 “찾아가면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있으면 코끝이 찡해진다. 밑반찬 지원을 통해 반찬 조달이 어려운 어르신들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광도면장은 “좋은하루가 밑반찬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따뜻한 광도면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문제 전반에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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