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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란 없다’ 멸치권현망수협 악재 속 위판고 1,167억 달성이중호 조합장 “조합원들의 단결로 이뤄낸 기적적인 성과” 클린 조합 1위

국내의 멸치 40%이상을 책임지는 멸치권현망수협이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97억 증가한 1,167억원의 위판고를 기록, 멈추지 않는 성장세를 과시했다.

멸치권현망수협은 지난 20일 제57기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결산보고와 출자금 증자의 건을 가결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이중호 조합장의 당선 이후 열린 첫 정기총회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멸치권현망수협은 지난해 각종 악재로 조합원들의 고통이 매우 컸다. 노후어선 문제, 인력난, 혼획 문제와 도입이 예고된 멸치 TAC제도 등 내부적인 문제와 욕지도 풍력발전, 바다모래채취 문제 등으로 외부적인 문제까지 겹쳐 혼란에 빠져들었다.

이와 같은 어려움 속에도 멸치권현망수협은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역량을 집중, 지도사업·구매사업·판매사업·직판사업·상호금융 등에서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날 관심을 모았던 상호금융은 여신 심사 고도화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연체율 0%를 기록, 전국 수협 중 1위로 클린 조합에 선정됐다.

이날 멸치수협은 수협중앙회 연체감축 최우수 수협, 수협중앙회 클린수협 인증패를 수상했다

또한 지속적인 수익 증대로 상호금융개점사상 최대수익을 달성, 2014년도 4천3백만원에 불과했던 수익을 4년만인 2018년 11억7천만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증명했다.

이날 제1호 의안이었던 2018년도 결산보고서 및 잉여금처분과 제2호 의안인 수협중앙회 출자금 증자의 건 역시 가결됐다.

출자금 증자는 수협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 추진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수협중앙회와의 각종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가결로 멸치권현망수협은 기존 출자금 8억8천9백만원에 2억원을 증대한 10억8천9백만원을 납입하게 된다.

이중호 조합장은 “멸치권현망수협을 한 번 더 이끌게 믿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앞으로의 4년은 우리 조합에 매우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조합원들의 조업환경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각종 악재가 겹치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같은 어업인으로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라고 한탄했다.

이 조합장은 “거대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여러 산재해있는 사안들의 경중을 잘 따져 원활한 해결을 위해 조합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멸치권현망수협은 2018년도 결산 유공 관련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업무유공자 권중원, 최동진, 김승희 △조합원유공자 권중원(멸치권현망수협), 김후성(덕진수산), 김덕남(덕진수산), 정세현(웅천수산), 박옥주(대영수산), 성귀만(정선수산), 이수봉(진광수산), 최영수(진일수산), 조문희(오양수산), 서영윤(성보수산), 이성욱(용득수산) △매수실적 우수 중도매인 이정훈(해성씨푸드), 임명률(한려물산), 김태훈(해돋이), 서형석(대우물산), 김영기(의정상회), 공희준(대영상회) △기획재정부 표창 최봉욱(멸치권현망수협) △해양경찰청장 감사장 임수택(멸치권현망수협) △수협중앙회 표창 권영민, 허민, 서경훈, 황수현(멸치권현망수협)

 

 

조우진 인턴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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