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제2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농단 2개소와 수출농가주 3명이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달 28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농단부문에 마암수출농단(대표 김종철)이 파프리카 500만불탑, 영오수출농단(대표 이규원)이 파프리카·꽈리고추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개인 수출농가부문에서는 김경환 씨가 파프리카 100만불탑, 강성중 씨가 파프리카 30만불탑, 한지은 씨가 새송이버섯 30만불탑을 달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출탑을 수상한 농단대표와 농가에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기반시설 조성과 수출물류비 지원 등 우리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은 매년 수출유공자를 선정하고 시상해 수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수산물의 수출 촉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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