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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여고 백합인들이여! 정이 흐드러진 인정의 꽃밭에서 다시 만나기를충렬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김점련

충렬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달 31일 시청각실인 아이리스홀에서 동문 300여 명과 학교법인 한송재단 이사, 모교 은사님들을 모시고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 꽃샘추위도 녹이는 훈훈한 만남의 장을 열었다.

1부 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선출과 회칙개정 등 제반 안건들을 승인 받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20대 신임 회장은 23기 김옥리 동문이 맡아서 앞으로 2년을 총동창회를 이끌게 되었다.

정덕순 이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모교라는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 덕분에 우리의 모교는 통영에서 좋은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 공동체는 학생들을 위해 밤낮으로 연구하고 최선을 다하며, 학생들은 거침없이 도전하며 꿈을 향해 노력하고, 우리 동창회는 장학금 지급, 시설지원 등으로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용기를 북돋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동문들의 선의의 나눔이 작은 물길이 되어서 우리의 후배들에게도 이어져 좋은 사회의 밑거름이 될 것이리라 생각 한다”며 동문과 교육공동체에 감사를 표했다.

김옥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랫동안 동창회의 손발이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일했다. 회장을 맡게 되니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진다.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앞선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을 다짐했다.

이치은 충렬여고 교장은 “연분홍빛 벚꽃들의 자태로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백합동산에서의 제20차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한다. 동문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 덕분에 우리 학교는 명실공히 반듯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말했다.

이어 “동문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것은 우리 충렬여자고등학교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하다. 동문들이 어디를 가도 어깨가 으쓱해 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부 행사를 끝내고 충렬여자중·고등학교 학교법인 한송재단에서는 동문들을 위해 점심을 준비하고, 개교 60주년을 맞아 순백의 청초한 백합이 새겨진 기념배지를 동문들의 가슴에 달아 주었다. 동문들은 모교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고 여고생의 하루를 추억했다.

2부는 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백합인의 한마당 축제를 여는 무대를 동문인 20기 조정혜 가족관악밴드공연과 재학생 후배들의 댄스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게임과 장기자랑 등 동문들은 뽐내지 않으면서도 선후배가 한데 어우러져서 정이 넘쳤으며, 즐겁고 아름다운 하나가 되었다.

동문들은 건실하게 발전된 모교를 보면서 가슴 뿌듯한 자긍심을 가졌고, 앞으로도 더한 관심으로 후배들을 사랑하는 선배가 되고자 다짐하며 2년 후의 만남을 기약했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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