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4~5일 통영국제음악당 및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통영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용문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문화도시 전문 컨설턴트 및 문화도시 지원센터 사무국장 등 25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윤이상 심포지엄’ 참여 및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관람하고 문화도시 승인을 위한 중점사업내용과 세부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토의했다.

추진위원들은 시민의 의견 반영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문화기획자와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또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메타’ 관계자를 초청, 재생사업 추진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시재생과 문화도시 추진 사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통영은 도시 그 자체가 예술인 문화도시이다. 위원들이 힘을 모아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유용문 위원장은 “통영은 다양한 문화자원이 존재하는 문화의 도시이다. 이러한 자원들을 활용해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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