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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동 독지가, 관내 다문화가족 학용품 전달

미수동 주민 송종일(58세)씨는 지난 10일 자녀 경찰공무원 시험 합격의 기쁨을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아동과 함께 하고자 다문화가정 5가구에 100여 만원 상당의 위문성품(1인당 20여 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교육공무원인 송종일씨와 미수동새마을부녀회 천소라 총무 부부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남다른 애정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 참여,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시민이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경찰이 목표였던 자녀가 자신의 노력으로 당당히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말할 수 없이 기쁜 마음을 가족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도 나누고 싶었다. 꿈이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최소한의 힘이라도 얻을 수 있다면 기쁨이 두 배, 아니 수백 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달된 학용품은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 후 홀로 자녀를 양육 중인 다문화 모자 가정과 서로 다른 문화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이혼 후 조모가 손자를 양육 중인 다문화 조손 가정 등 어려운 5세대에 전달됐다.

이승재 미수동장은 “기부야말로 기쁨을 확대 재생산하는 최고의 방법인데, 봄 햇살만큼이나 따뜻한 기부로 인해 미수동은 한층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뜻 깊은 기부를 한 송종일씨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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