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9일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름철 자연 재난 총력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선제적 상황관리 체계 구축, 인명피해 예방대책 마련, 재해 취약지역 점검 등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들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회의와 토론 위주의 간담회 방식에서 벗어나 시에서 민·관·군을 직접 찾아다니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상 시 지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 상호협력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황환일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상시 유지해 재난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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