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관한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전국 254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계획 및 운영·성과와 함께 우수사례를 평가,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통영시는 지난해 건강취약 직업군인 택시운전기사와 함께 한 ‘통영을 누비는 건강도우미, 건강Help Taxi’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의 이해와 관리 ▲자기혈관 숫자알기 ▲식사와 영양관리 ▲직장인의 운동관리 ▲건강도시 통영조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건강 도우미 Help Taxi를 활용해 승객을 대상으로 1:1 건강정보 전파 및 금연 서포터즈 등 시민과 관광객까지 파급한 사업의 효과와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건강증진 사업의 ‘전국 우수기관 및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통영시보건소 강지숙 소장은 “올해도 통영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환경을 조성하겠다.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