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우슈 대표선수들이 제58회 경남도민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 금의환향했다.

그간 통영시 우슈팀은 2018년 6위, 2017년 5위, 2016년 6위, 2015년 6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통영시우슈협회 김중현 전무이사를 필두로 여섯 명의 고등학생 선수들이 단합, 통영시우슈협회 창립 이래 최초로 종합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통영시 우슈 대표선수들은 일반부 우슈 선수들을 상대로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55kg급에서 장권오(경남체고 1) 선수가 3위, -65kg 조재흥(경남체고 3)선수가 3위, -75kg 박영욱(충무고 1) 3위, 장권전능 손보욱(통영고 3) 선수가 2위, 태극권전능 김동욱(경남체고 2)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김중현 전무이사는 “통영시우슈협회 창립 이래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선수들이 대회 준비를 위해 평소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는데 잘 따라와 줬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지 않나 한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통영시우슈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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