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지사장 허인석)는 지난달 23일 경남지역 미래 수산전문인력교육을 담당하는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와 함께 어업인 후계자를 대상으로 전문방제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지역 어업인 후계자 2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문방제교육은 해양환경보전 영상물 시청, PPT 교육, 해안방제조치 및 방제장비 운용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업인 지도자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실제 사고상황 발생 시 어업인들의 오염사고 현장 대응역량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관계자는 "연중 전문방제교육을 확대해 오염사고 현장 최일선에 있는 어업인 후계자들의 해양환경 의식 개선과 사고대응역량을 제고함으로서 국민과 함께 우리나라 바다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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